대학로 공연 추천 - 뮤지컬 루나틱

대학로 공연 추천 - 뮤지컬 루나틱

어제 오랜만에 대학로에 가서 공연을 봤습니다.

그것은 바로 메디컬 루나틱!

같이 보러간 친구는 모르는 공연이라 투덜거렸지만..

저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꼭 보고싶었던 공연이라 설득하여 메디컬 루나틱을 봤습니다.

루나틱은 정신병원 이야기입니다.

굿닥터, 나제비, 고독해, 정상인. 이렇게 네명의 인물이 나와 자신이 미치게(?)된 계기를 유쾌하게 보여줍니다. 스토리는 감상에 방해되고 쓰기 귀찮다는게 저의 신조이기 때문에 스킵.

제가 본 뮤지컬 루나틱의 배우에는 최수연님(굿닥터), 이솝님(나제비), 이명준님(정상인), 한하나님(고독해)가 나왔습니다. 다들 인물들이 출중하지만.. 나제비 역할의 이솝님은 정말 주원이랑 똑같았습니다....사진 안찍은게 아쉽네요..같이 간 친구는 반했다는.. 전 한하나님에게 꽂혔었다는.. 최수연님이 몸매는 더..(흠흠..) 그랬지만.. 한하나님의 미모는 정말 예뻤다는..ㅋㅋ

어쨌든 재밌었습니다.

너무 가볍지 않고 너무 무겁지 않습니다. 유쾌한 공연이였습니다.

뮤지컬 루나틱 강추.ㅋ

유니플렉스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