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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테오, 구글GDN, 타게팅게이츠 이대로 괜찮나?

크리테오, 구글GDN, 타게팅게이츠 이대로 괜찮나?

경쟁의 심화 = 클라이언트의 효율↓


(아름다운 리타겟팅의 이론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블솔입니다.

요즘은 타겟팅 배너에 꽂혀있는 노블솔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핫한 상품들이 궁금하실테니..

저도 핫한 상품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테오, 구글GDN, 타겟팅게이츠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재밌는건 서로의 회사의 경쟁도 경쟁이지만 광고주들의 입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죠.



얼마전 전화상담을 바탕으로 얘기하자면 (화장품 업종입니다.)

크리테오의 경우 입찰가 350원부터, 타겟팅게이츠 역시 350원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구글 GDN의 경우에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300원 이상 입찰을 해야만 노출이 발생하구요.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은 세 매체가 효율이 좋다는 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효율이 좋기 때문에 광고주(클라이언트)의 경우 입찰에 대한 부담을 덜 느낍니다.

그리고 내 광고가 더 많이 노출되기를 바라죠.

내 광고가 더 많이 노출됐으면 좋겠다는 것은 노출빈도를 늘린다는 얘기입니다.

노출빈도는 정말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CPC(클릭 당 광고비) X CTR(클릭율)이기 때문에(복잡한거 다 때고 중요한것만 봤을 때) 광고 소재를 획기적으로 잘 만들던지 CPC를 올린다는 것 입니다.



사실 CTR을 올리기는 어렵습니다.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광고주가 노출빈도를 올리기 위해 CPC를 올립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무리 타겟팅배너가 효율이 좋다고 해도 전환율이 낮은 편(검색광고 비교)입니다.

효율이 좋은 이유는 CPC가 낮기 때문이였죠.

헌데 CPC가 높게 올라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효율이 떨어지고 현재 키워드광고 같이 돈을 쓰는 그냥 하는 광고가 되버립니다. (일반론)



검증해보겠습니다.



A업체의 객단가는 50,000원입니다.

ROAS가 250%는 나와야지 손해는 안보구요. 

타겟팅배너의 전환율은 1%입니다. 

A업체의 경우 1개의 물품을 팔기위해 최대 사용할 수 있는 광고비는 20,000원입니다. (객단가/ROAS)

그리고 1명을 유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유입비용은 200원입니다. (객단가/ROAS*전환율)

즉, 현재 통용되는 350원으로 입찰하게 된다면 

143%의 ROAS가 나오기 때문에 광고주는 손해입니다.

물론 객단가가 높거나 전환율이 높거나 하는 경우에는 다른 변수가 나옵니다.

하지만 제가 본 일반적인 광고주들의 성과는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은 당연히 이윤을 추가해야 합니다.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기업이라고 말하기 애매하겠죠..

하지만 광고 플랫폼 회사라면 광고주들의 피같은 광고비를 받아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광고주들의 무한경쟁이 아닌 생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경쟁입찰만이 아닌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하루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